전역한지 1년 됬지만 ..
군대에서 운동을 처음 시작했을때 가격이 싸서 먹기 시작했던 보충제
사기전에 운동하는 선,후임한테 알아봤을때 운동초보자가 사기엔 비싼 것들만 추천해줬었다.(ex 컴뱃, 신타, 뉴트리코스트..)
그때 최고선임이 추천해줬던 가격 싼 단백질 보충제가 바로 NS 포대유청 WPC 초코맛이었다.
비싼 프로틴들은 그냥 물에 타먹어도 맛잇었지만, 이 프로틴은 물에 타먹으면 애매한 맹맛이다.
그래서 군대에서 맨날 보급으로 나오던 우유에 타먹으면 그나마 초코우유 맛이 나서 괜찮았다.
제대한 이후로도 닭가슴살로만 단백질을 챙겨볼까 했는데 엄청 체계적으로 운동하는 것도 아니고
하루 1시간 이하로 운동하면서 먹는 것만 선수처럼 먹기엔 너무 꼴값떠는 것 같아 계속 같은
프로틴만 다른 맛으로 먹고 있다. 쿠앤크맛도 맛있긴하지만 분유? 비슷한 맛이나서 초코 베이스보단 맛이 없다.
맨날 우유에 타먹어서 집에서는 단백질값보단 우유값이 많이 드는 것 같다.
운동하면서 프로틴을 꼭 먹어야하는 건 아니지만 먹으면 그 다음날 근육통이 현저히 적다. (기분탓일지도)
지금 먹구있는 초코 바나나 맛도 맛있게 다먹어서 다음은 카라멜마끼아또맛을 먹을 예정이다.
프로틴을 먹으면 얼굴에 뭐가 많이 난다고들하는데 나는 피지분비억제제를 먹지 않으면 여드름이 꽤 나는데 아직 여드름이 날 시즌이라 나는 건지 프로틴을 먹어서 나는건지는 잘모르겠다. 피부가 예민하신분이면 자연식으로 단백질 섭취하는게 나을 것 같다.
집에서 운동하느라고 여러가지 기구들도 샀는데 시간날 때 리뷰함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