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회사 업무만 하다보니 개발 공부를 너무 놓고 있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입사 전부터 막연히 앱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실행은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요즘 앱 하나 만들어보자는 마음과 나중에 프론트를 할 때도 도움이 될만한 걸 찾다보니 리액트 네이티브가 눈에 띄었고, 리액트도 잘 몰라서 제로초님의 리액트 웹 게임강의 부터 듣고 있었습니다.

평소에 자바, 스프링을 다루고 요즘엔 그마저도 쿼리만 다루다보니 앱을 만들기 위해 리액트 네이티브를 공부해야하는데, 이를 위해 리액트를 공부하고.. 또 모르는 자바스크립트는 되돌아가서 공부하기에 너무 멀어보였습니다. 추가적으로 리액트 네이티브를 배우려는 목적 중 하나였던 코드 푸쉬 기능도 사라지고, 아직도 메이저 버전이 없어 버전이 올라갈 때마다 라이브러리의 충돌을 걱정해야된다는 괴담들은 저의 걱정을 심화시켰습니다.
그러다 요즘 AI 기반으로 설계, 코드 작성 등에 도움을 주는 에이전트를 활용한 바이브 코딩 + 플러터라면 이번 추석에 간단하게 앱을 하나 만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적당한 강의를 발견했지만 강의비가 살짝 비싼 편이였습니다.

그러다 이번 인프런에서 만원내면 40% 할인쿠폰을 주는 완강 챌린지를 통해 해당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앱에 대한 아이디어만 간략히 입력하면 설계와 구현까지 해주는게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터미널까지 직접 접근해서 명령어 입력하는게 신기하기도하고, 명령어가 여러개 이상일 때는 이전 명령어가 끝나는 걸 기다리지 않고 입력하는ㄱ ㅔai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주요 기능과 기술 스택, 패키지 구조까지 잘 짜줍니다.
- 이유 기반 구매: 왜 갖고 싶은지 명확히 하여 충동구매 방지
- 만족도 추적: 구매 후 평가로 소비 패턴 개선
- 데이터 인사이트: 시각화된 소비 분석으로 현명한 의사결정
- 물품명, 예상 가격, 사고 싶은 이유 기록
- 드래그앤드롭으로 우선순위 조정
- 갤러리/카메라로 이미지 추가
- 스와이프로 편집/삭제/구매완료
- 위시리스트에서 자동 전환
- 예상 가격 vs 실제 가격 비교
- 별점으로 만족도 평가
- 구매 후기 작성
- 월별 지출 그래프
- 카테고리별 소비 비율
- 베스트/워스트 구매 리스트
- 기간별 필터링 (올해/6개월/3개월/전체)
Framework: Flutter 3.x
Language: Dart
State Management: Provider
Database: Hive (Local NoSQL)
Architecture: Clean Architecture
- hive - 로컬 데이터베이스
- freezed - 불변 데이터 모델
- provider - 상태 관리
- fl_chart - 데이터 시각화
- image_picker - 이미지 선택
- flutter_slidable - 스와이프 액션
lib/
├── core/ # 공통 요소 (테마, 상수, 유틸)
├── data/ # 데이터 계층 (모델, Repository)
├── domain/ # 도메인 계층 (인터페이스)
└── presentation/ # UI 계층 (화면, Provider)

스크린샷




후기
강의 후기

- 설계할 때부터 ai agent와 어떤 단계로 구현할지에 대해 논의하고, 단계별로 구현하면서 컨텍스트를 유지하면서 구현하기가 용이했고, 길을 잃지 않고 끝까지 컨텍스트를 유지하는 역량이 생각보다 뛰어났습니다.
- agent 사용할 때 모드(ask, agent) 등에 대해 이해하고 어떻게 ai에게 물어볼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었고, 배포를 위해서 해야하는 기본적인 과정(계정 생성, 스크린샷, 아이콘, 스플래쉬)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 로컬 db를 넘어 서버와 다양한 api를 활용하려면 언어나 프레임워크를 모르고 만드는 것에 한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플러터의 라이프사이클을 모르고 기능만 구현하다 보니 뭐가 문제인지 모르고 커서에 의존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 광고 붙이는 법, 여러 앱을 만들기 위해 베이스 앱을 만드는 과정은 첫번째 앱 배포 이후에 보면서 체득할 예정입니다.
완강 챌린지 후기
- 인프런 완강 챌린지에 여행과 놀러가느라 인증을 못했지만 간단하게 앱을 만들어보고 플레이스토어에 등록을 위해 비공개 테스트까지 온 것에 만족합니다.
- 특히 향로님의 마지막 라이브 영상에서 요즘들어 개발보다 다른 취미에 관심이 많았는데 갈망의 아궁이 이론에 따르면 이게 꼭 나쁜게 아니라는 게 위안이 되었습니다.
서비스 깃허브 링크
https://github.com/JaegeonYu/Want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