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정부의 지나친 개입으로 경제적으로 침체가 일어난 후기 자본주의
이후에 정부의 개입의 줄어들고 시장의 자유가 활성화된 신자유주의가 만들어지게 된다.
시장의 자유가 활성화 되 다시 생산수단을 갖고 부를 축적한 이들에게 유리한 사회가 되어
거대기업들이 자본력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독점 해가기 시작한다. 수많은 노동자들을 거느린 기업은
경제적으로 침체가 오든 호황이 오든, 인건비와 순이익을 줄여가며 자신은 무조건 이득을 볼 수 있지만
노동자들을 침체가 오면 바로 생산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게 될 위기에 처한다.
이에 따라 마르크스는 헤겔의 변증법을 통해 공산주의를 탄생시킨다.
여기서 변증법은 처음 어떤 존재가 생기면(정) 그것에 대립하는 존재가 생기게 되고(반) 결국에 이들은 부딪혀서
새로운 존재(합)로 전개된다는 것이다.
마르크스의 변증법에 따르면
정 반 합
왕 노예 영주
영주 농노 부르주아
부르주아 프롤레타리아 프롤레타리아 독재
에 의해 결국 노동자들에 의한 나라가 만들어질 것 이라고 생각했고, 수많은 나라가 따랐다.
하지만 공산주의의 문제점
첫째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평화롭게 살고자 한다는 인간 본성에 대한 낙관적이고 불가능
한 전제에 있다
두번째는 생산수단의 국유화가 일으키는 문제점이다. 국가라는 존재는 실체라기보다는 추상적인 관념에
가까운데 결국 이를 독점하는 절대적권하능ㄹ 갖는 인물이 필연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세번째는 정부 주도 계획경제의 실패다. 앞선 자본주의에서 과도한 정부의 개입은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데
공산주의는 전적으로 정부가 주도해 전체를 이끌어간다. 복잡하고 예민한 시장의 상황을 소수가 주도적으로 만들어가
것은 시장의 왜곡이나 비효율성을 야기시킨다.
가장 큰 이유인 마지막은 자본주의의 방해다. 자본주의의 가장 큰 문제는 공급이 수요보다 많다는 것인데 공급량을 해소
하려면 시장의 확대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공산주의 사회는 정부에 의해 매우 폐쇄적인 모습을 하고 자본주의의 자본가
들을 적대시하기 때문에, 자본주의 사회의 지속정인 방해와 공격이 주요 원인이다.